요즘 학교에서 나트륨을 소듐으로 배운다고 합니다. 과학에서 화학약품을 독일어에서 영어로 바꿔 부르기 시작하여 우리나라 역시 이를 적용한 것인데요, 음악에서는 잘못된 용어를 수정해서 가르친다고 합니다.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실로폰이 그 주인공입니다. 우리에게 익숙한 실로폰은 원래 무엇이라고 부를까요?
실로폰은 목관악기
실로폰은 초등학교 시절 가장 익숙한 서양 타악기 중 하나입니다. 플라스틱 채를 이용하여 연주하는 방식이고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쉽게 구분할 수 있죠. 긴 막대는 낮은 음정을 나타내고 짧은 막대는 상대적으로 높은 음정을 소리냅니다. 그런데 우리가 익히 본 실로폰(Xylophone)은 실제론 글로켄슈필(Glockenspiel)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 음판을 금속으로 만든 것은 실제론 글로켄슈필이니까요.
음판이 나무로 만들어져 있는 목관악기가 실로폰입니다. 비슷한 모양의 악기로는 미림바라고 하는 악기도 있습니다만, 미림바는 타악기 중 가장 넓은 음역대를 자랑하는 만큼 길이도 길고 또 울림통을 포함하고 있어 소리도 더 큽니다.
글로켄슈필은 금관악기
여러분들이 실로폰으로 알고 있던 그 악기는 이렇게 생겼을겁니다. 이 악기는 글로켄슈필입니다. 전국 노래자랑에서 딩동댕동~ 연주하는 그 악기지요. 금속으로 음판을 만들고 플라스틱 채를 이용하여 연주하여 소리를 낼 수 있는 유율 타악기, 유율 금관악기로 볼 수 있습니다. 요즘 초등학교에서는 이를 정확하게 구분하여 아이들의 음악 시간에는 글로켄슈필이라는 용어를 정확하게 써 준다고 합니다. 우리가 알고 있던 실로폰의 정체, 모두 구분이 되셨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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